F r e e d o m 7. :: 20180514

F r e e d o m 7.



20180514


1981, 2018. 5. 19. 00:36

희동이가 월요일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.

올해 들어서 기력이 많이 쇠해졌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무지개 다리를 건널줄이야...

보내고나니 못해준 기억만 나는 거 같다.

16살이면 개치고 장수한거고 크게 아픈 적도 없었으니 친구말로는 호상이라고...

희동아

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.

누나가 많이 미안해.

사랑해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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