희동이가 월요일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.
올해 들어서 기력이 많이 쇠해졌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무지개 다리를 건널줄이야...
보내고나니 못해준 기억만 나는 거 같다.
16살이면 개치고 장수한거고 크게 아픈 적도 없었으니 친구말로는 호상이라고...
희동아
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.
누나가 많이 미안해.
사랑해.
희동이가 월요일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.
올해 들어서 기력이 많이 쇠해졌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무지개 다리를 건널줄이야...
보내고나니 못해준 기억만 나는 거 같다.
16살이면 개치고 장수한거고 크게 아픈 적도 없었으니 친구말로는 호상이라고...
희동아
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.
누나가 많이 미안해.
사랑해.